연상에 당령(當令)한 丙火가 투출하고 丙戌 괴강일주(魁罡日柱)가 친림한 시주 甲午와 寅午戌 화국(火局)으로 세력을 이루며 초여름 丙火일주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일찍 가물므로 굵은 빗줄기 壬水의 해갈이 필요한데, 실망스럽게도 가랑비 癸水가 내려 이마저도 바닥의 뜨거운 열기에 졸아들고, 수원(水源)인 연지 申金은 巳火와 丙火의 열기에 달아올라 생수(生水)가 불능한 상태이다.
비록 대운이 동북으로 행하며 초년부터 간지로 金水의 기운이 꾸준히 이어지지만, 원국(原局)의 火土가 편조(偏燥)하고 대운의 간지가 불협(干支不協)하여 운기의 덕을 살리지 못하는 병약미제(病弱未濟)의 불발사주이며, 명주는 1997년(己丑운 丁丑년)에 남편의 바람으로 1998년(己丑운 戊寅년)에 이혼하여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이다.
‣ 남편별인 남편 癸水정관이 첩신(貼身)하였으나 고관무보(孤官無補)가 되어 무력하고, 월간 식신궁에서 파성(破星)이다.
‣ 월지 남편궁은 기신 巳火가 자리를 잡은 기신궁(忌神宮)이고, 연지와 사신형(巳申刑), 월지와 巳戌 원진(怨嗔)과 귀문관살(鬼門關殺)의 흉살로 파궁(破宮)이다.
‣ 남편 癸水정관의 입장에서는 팔자에 처첩의 기운인 火비겁이 사주의 간지에 널려 있는 자매강강(姉妹剛强, 群比爭官)의 사주가 되어 일편단심으로 명주인 丙火일주에게 집중하기 어렵다.
‣ 상관지명(傷官之命)이다. 대운(大運) 己丑은 남편 癸水정관을 진극(眞剋)하는 상관운(傷官運)이고, 태세(太歲) 丁丑과 戊寅 역시 丁火가 丑土상관을 부추기고, 寅木이 寅午戌 삼합화(三合火)를 성국(成局)하여 戊土식신의 편화(偏化)를 부추겨 남편을 밀어내는 상관(傷官)의 기운이 매우 강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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