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談論] 氣濁神枯, 自空亡
화왕절(火旺節)인 午월에 木火관인의 난기(暖氣)가 지극하고, 일점 습기조차 없어 戊土일주가 화염조토(火炎燥土)로 생금불능(生金不能)이고, 수원(水源)인 연지 酉金은 화다금용(火多金鎔)으로 생수불능(生水不能)으로 기탁신고(氣濁神枯)한 팔자이며 부귀(富貴) 중 귀(貴)와 관련하는 공직이나 명예와는 거리가 있는 사주이다.
戊土일주가 양인인 午월에 생한 양인격(陽刃格)으로서 월일지 인오화국(寅午火局)을 이루고 丙丁火가 투출하여 일주(日主)의 기세가 태왕(太旺)하므로 왕자의순(旺者宜順)에 따라 金水식재의 설기(洩氣)와 조후(調候)가 필요하다. 운간으로 연지 酉 중 庚辛金이 투출하고 열기를 식히는 丑子亥 북방운을 기대할 수 있다.
명주는 정치에 몸담으며 수억의 돈을 썼고, 壬寅운 甲申년에 당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어 고민 중이다. 대운의 壬水와 세년의 申金이 길하지만, 壬水는 정임합(丁壬合), 인신충(寅申沖)으로 역할을 할 수 없다. 이런 운기로는 당선이 어렵다. 더하여 월지가 공직, 명예와 관련한 정관궁(正官宮)인데 월주 丙午를 기준으로 寅卯가 공망으로 일지 자공망(自空亡)인 것도 기탁신고(氣濁神枯)와 함께 공직의 명예와는 거리가 있는 명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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