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편의 기운이 강해지는 酉金 관살운에 있는 중년 여성인데 운명을 보는 누군가가 이 사주를 보면서 당장 이혼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寅월 일시의 두 甲木이 쌍목위림(雙木爲林)하고 시지 子水의 생을 받아 甲木일간이 신왕(身旺)하고, 연지 申의 건록(建祿)이며 남편인 庚金편관이 월간에 투출하여 첩신(貼身)하므로 용관(用官)하기에 족하다. 그러나 월지 寅木을 원신(源神)으로 연간에 丙火식신이 투출하여 庚金을 진극(眞剋)하므로 부부불화를 낳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용신이며 남편인 庚金편관을 보호하는 방법은 丙火식신을 水인수로써 도식(倒食)하는 방법과 土재성으로써 설기(洩氣)하는 방법이 있다. 신왕사주이므로 水인수보다는 土재성을 쓰는 방법과 金재성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乙酉운은 을경금(乙庚金), 신유금(申酉金)으로 남편이며 용신인 庚金이 신왕관왕(身旺官旺)으로 균형을 이루어 중화하고, 지지의 申子辰이 水인수국으로 金관살을 인화(引化)하여 명주와 남편이 화평을 이루는 용신운에 이혼이라는 판단은 가당치 않다.
일주 甲辰이 백호(白虎)이고, 일주 기준으로 월지 남편궁이 공망(空亡)이며, 申金이 있는 연주 丙申을 기준으로 일지 자공망(自空亡)이며, 인신충(寅申沖)으로 월지 남편궁이 흔들리는 것 등이 부부 관계를 소원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는 있으나, 단지 참고할 뿐이며 원국과 운기의 생극제화(生剋制化)가 우선한다. 따라서 원국이 용신운을 만나 생화유통(生化流通)이 되어 부부가 알콩달콩 정을 쌓아야 할 시기에 이혼은 잘못된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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