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談論] 五陰從勢無情義, 從殺格
월지 未土의 지장간(支藏干)인 여기(餘氣) 丁火, 중기(中氣) 乙木, 본기(本氣) 己土가 모두 투출하여 득령하였으나, 未土가 亥卯未 삼합목(三合木)에 묶여 연지 寅木과 함께 지전목국(支全木局)을 이루고, 시상에 이를 득지(得地)한 乙木칠살이 첩신(貼身)한 살중신경(殺重身輕)이다. 그러나 월상에 첩신한 丁火인수가 정임합(丁壬合)으로 기반(羈絆)되어 己土일주가 졸지에 고립무원(孤立無援)으로 오음종세무정의(五陰從勢無情義)에 따라 乙木칠살의 세력을 따르는 종살격(從殺格)이다.
만약, 종살이 아닌 살중신경의 신약사주(身弱四柱)로 보와 火土인비가 득지하는 남방운을 기다릴 것이면 일생 오지 않아 불발한다. 종살격으로서 초반 서방운에 간지(干支)로 土金이 제래(齊來)하며 종살을 역하여 불미(不美)하지만, 이후 북동으로 흐르며 간지로 水木이 제래하며 종살을 도와 아름답다. 중국의 외교부장이었던 오정방(伍廷芳)의 사주이다.
☞ ‘오양종기부종세 오음종세무정의(五陽從氣不從勢 五陰從勢無情義)’ 즉, ‘甲丙戊庚壬 양일간(陽日干)은 기(氣)인 월령(月令)을 득하면 세력을 따르지 않지만, 乙丁己辛癸 음일간(陰日干)은 기인 월령보다 오행의 세력을 따르므로 정의(情義)가 없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