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좌건록(日坐建祿)에 寅申巳亥 사맹(四孟)의 여기(餘氣) 戊土인수와 辛金겁재가 첩신(貼身)하고, 연지 巳 중의 장생(長生) 庚金에 통근하는 庚金일간이 신왕(身旺)하다. 水木火식재관 중에서 巳火칠살 위에 임한 연간 丁火정관을 취용하여 巳午未 남방운을 기대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사주이다.
▶ 1961년 5월 16일(丙午운 辛丑년 癸巳월)에 군사정변을 일으켰다.
▶ 1974년(乙巳운 甲寅년)에 육영수 여사를 잃었다.
▶ 1979년 10월 26일 19시 40분경(甲辰운 己未년 甲戌월 丙寅일 戊戌시)에 김재규의 총탄에 사망하였다.
일련의 사건을 볼 때 특이할 것은 용신 丁火정관을 생조하는 木재성운이 흉하였다는 점이다. 亥月庚金 식신격의 상신(相神)으로 순용(順用)하는 재성을 버리고 역용(逆用)하는 관살을 쓰게 되면 일간과 식신과 관살의 삼자개균(三者皆均)으로 배득중화(配得中和)하여 성격(成格)을 이루는데, 식신과 관살 사이에 재성이 끼어들면 식신을 설기하여 관살을 생조하므로 식신의 치귀력(治鬼力)이 약해지면서 균형이 관살쪽으로 기울기 때문이다. 육영수 여사를 잃은 乙巳운 甲寅년도 木재성이 강하게 작용하였다. 김재규의 총탄에 사망한 甲辰운도 甲木이 개입하고, 사망 당일의 丙寅도 木火재관이 제래(齊來)하여 관살로 균형이 완전히 기운다. 또한, 일주 庚申을 丙庚沖, 寅申沖으로 천충지충(天沖地沖)하여 명주(命主)인 庚金일간과 육신의 건강과 수명의 자리인 일지 정재궁(正財宮)을 모두 깬다. 특히 寅申沖은 역마충(驛馬沖)으로서 교통사고 등 물리적 위해로 신체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는 흉화를 암시한다.
또 하나의 특이점은 지지가 寅申巳亥 사맹(四孟)이 사위순전(四位純全)한 것이다. 즉, 사지(四支)가 寅申沖, 巳亥沖으로 얼룩져 삶이 순탄하지 않은 특징이 있다. 사맹의 맹(孟)은 계절 초입에서 싹을 틔우는 것으로서 싹을 틔운 후에는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루지만, 싹을 틔우기 전에 밟히면 빈천한 명이 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