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의 연월일시에서 동수(冬水), 춘목(春木), 하화(夏火)로 지지연여(地支連茹)하며 시지 巳火칠살에 지지의 기운이 맺히고, 일지 辰土인수가 묘하여 巳火를 설기하여 일간 庚金을 생조하고, 庚金은 시간 辛金겁재를 옆에 끼고 시지 巳中庚金을 득장생(得長生)하여 절지(絶地)인 寅월에 절처봉생(絶處逢生)한다. 또한, 월령(月令) 寅木을 원두(源頭)로 木火土金水로 사주의 간지로 오행의 원류가 생화유통(生化流通)하여 거의 중화(中和)를 이루었다.
庚金일간이 寅월에 실령(失令)하고 水木火식재관이 극설교가(剋洩交加)하는 신약사주(身弱四柱)이며, 월령의 기운을 받는 寅木재성과 巳火칠살의 기운을 辰土인수가 인화(引化)하여 신약한 庚金일간을 생조하는 화살생신(化殺生身)으로 중화하여 성격(成格)을 이끌고, 대운도 용신 辰土를 돕는 남방운에서 庚金일간을 돕는 서방운으로 행하여 무난한 흐름을 탄다. 庚金일간이 火관살을 이끌어 쓰는 공직자의 명이다. 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에서 명주는 공직생활을 하며 식신과 관련된 쓸모없는 취미에 심취해 있다고 소개하는 사주이다.
중년의 남방운은 火관살운으로 길흉을 떠나서 신약한 庚金일간에게는 관살혼잡(官殺混雜)이 되는 탁한 운으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월간과 연주의 壬子水식상이 수극화(水剋火)로 관살이 주는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식신은 하염없이 배풀고 문예, 창작, 연구, 발표 등을 주관하는 육친(六親)으로서 취미생활과 연계하여 유추할 수 있다. 쓸모없는 취미에 심취해 있다는 것은 월령 寅木재성이 설수생화(洩水生火)하여 오히려 관살혼잡의 스트레스를 더하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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