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談論] 有病無藥, 削髮爲僧
寅卯辰, 亥卯未의 방(方)과 국(局)이 제래(齊來)하여 支全木局으로 일간 乙木이 태왕하므로 태왕자의설(太旺者宜洩)에 따라 火식상을 용(用)하는데, 火 대신 火를 극설교집(剋洩交集)하는 己土재성과 癸水인수가 첩신(貼身)하고, 왕목(旺木)을 격동시켜 간두반복(干頭反覆)하는 庚金관성이 투출하여 용신으로 쓸 글자가 없는 유병무약(有病無藥)의 패격(敗格)이다.
일찍 남방화지(南方火地)를 만나 행운용신(行運用神)을 기대해보지만, 이마저도 위로 金水가 제래하여 개두(蓋頭)하므로 무망(無望)하다. 고로 위인이 변덕이 심하고 조잡해서 친구가 없었으며, 가업을 탕진하고 복술업(卜術業)과 지리학(地理學)을 하였으나 신통치 못해 전전하다가 결국 삭발하고 중(削髮爲僧)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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