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火 난기(暖氣)가 가득한 목화상관(木火傷官)이며, 당령(當令)한 丙火가 투출하여 巳午火를 득지한 진상관격(眞傷官格)이다. 일지 子水를 건록(建祿)으로 월간에 癸水가 투출하여 첩신(貼身)하였으나 수원(水源) 金이 없이 巳火 절지(絶地)에서 수화상충(水火相沖)으로 뿌리째 흔들린다. 비록 대운이 金水 음한지(陰寒地)로 흘러 용신 癸水를 돕지만, 운간으로 火土가 제래(齊來)하여 개두(蓋頭)하고, 원국(原局)에서 화극금(火剋金)으로 회두극(回頭剋)되어 용신(用神) 癸水가 巳월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 甲木일간을 자양하는 역할을 하기 어려운 병약미제(病藥未濟)의 불발사주이다.
癸水는 사람의 눈이고, 癸水가 용신으로서 무력하고, 癸水가 신체궁이며 재물궁인 일지 子水를 건록(建祿)으로 투출하였으나, 午운에 자오충(子午沖)으로 뿌리째 충파(沖破)되어 실명하여 거지(失明乞人)로 살았다.
☞ 같은 사주를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에서는 참정(參政) 벼슬을 한 명으로도 소개하고, 조화원약(造化元鑰)에서는 癸水인수가 子水에서 건록(建祿)을 득지하므로 癸水가 수원(水源)을 득지하여 水木火 정기신(精氣神)이 중화(中和)를 이루는 丙申과 丁酉운은 길하고, 戊戌 재성운은 癸水인수를 극하여 흉하다고 하였고, 거지가 된 사주의 예시를 따로 들었다.
생일만 甲子일과 甲寅일로 다르다. 즉, 癸水의 건록(建祿)인 子水 대신 병지(病地)인 寅木이 팔자를 더욱 병들게 하는 화다수갈(火多水渴)이며, 목분비회(木焚飛灰)하여 화세(火勢)를 따르는 명인데 대운이 화세(火勢)를 거스르며 왕신노발(旺神怒發)의 화(禍)를 우려하는 금수한지(金水寒地)로 흘러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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