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령(當令)한 戊土가 투출하여 시상에 첩신(貼身)하고, 시지 午火 양인(羊刃)을 득지(得地)하였고, 午火가 습토(濕土)인 월일지의 양 辰土를 제습(除濕)하여 戊土의 허함을 채우므로 1火 4土가 신왕(身旺)하고, 辰土를 원신(源神)으로 양 庚金식신이 연월에 나란히 투출하여 연지 申金 건록(建祿)을 득지(得地)하여 왕성한 戊土일간의 빼어난 기운을 드러내기에 족한 가상관(假傷官)으로서 수기정영(秀氣精英)하고, 연월지 申子辰을 유취(類聚)하여 공수(拱水)하므로 상관생재(傷官生財)로 수기유행(秀氣流行)하는 부귀명(富貴命)이다.
金水를 희용(喜用)하며, 운로(運路)에서 초년부터 金水가 간지(干支)로 일생을 관통하고, 특히 중년 이후 서북의 금수지(金水地)로 아름답게 흐른다. 일생 부귀를 누린 중국의 명재상(名宰相)인 동중당(董中堂)의 사주이다.
이 사주는 金水식재를 희용하는 신왕사주이지만, 시지 午火가 양 辰土의 허습(虛濕)함을 채우지 못하였다면 온전히 金水식재의 설기를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따라서 申子辰 삼합(三合)을 성국(成局)하여 木관살의 도움이 없는 午火를 수극화(水剋火)로 재괴인(財壞印)하는 子운은 득(得)보다 실(失)이 크다. 단, 위로 戊土가 子水를 개두(蓋頭)하여 대흉은 없이 이직(離職)만 하였으며 팔순(八旬)의 수(壽)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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