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 甲寅과 월주 庚申이 양왕(兩旺)한 신왕살왕(身旺殺旺)이다. 신왕살왕한 중에 연간 戊土편재가 당령(當令)한 庚金칠살을 생살(生殺)하고, 시간 丁火상관이 실령(失令)한 甲木일주를 설기(洩氣)하여 균형이 庚金칠살로 기운다.
시간 丁火상관이 庚金칠살을 제살(制殺)하여 甲木일주를 돕는 아능구모(兒能救母)로 다시 균형을 이룰 것이나, 역시 연간 戊土편재가 설화생금(洩火生金)으로 통관하여 방해하고, 대신 월령(月令) 申 중에 壬水편인이 장생(長生)하여 암중으로 살인상생(殺印相生)으로 화살생신(化殺生身)하므로 申中壬水를 취용(取用)하여 水木인비의 신왕지(身旺地)에서 丁火상관이 庚金칠살을 단련하고, 庚金칠살이 甲木일주를 쪼개어 丁火상관을 밝히는 정기신(精氣神)의 짜임새가 묘하다. 庚金칠살과 甲木일주와 丁火상관의 벽갑인정(劈甲引丁)으로 목화통명(木火通明)과 배득중화(配得中和)를 아우르는 상격(上格)이며, 대운이 초년부터 말년까지 水木인비의 기운이 간지로 꾸준히 일생을 관통하는 귀명(貴命)이다.
북방수지(北方水地) 子丑대운에 여러 차례 상원의원을 지냈고, 1963(癸卯)년에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어 대통령이 되었고, 1964(甲辰)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존슨 전 미국 대통령의 사주이다.
☞ 천간에 甲戊庚 삼기(三奇)가 있으며, 年에 戊재성이 있어서 귀격(貴格)이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삼기는 원래 기문(奇問)에서 유래한 것으로 천상삼기(天上三奇), 인중삼기(人中三奇), 지하삼기(地下三奇)로 구분하며, 신왕(身旺)을 전제로 천상삼기는 연월일에 甲戊庚, 인중삼기는 월일시에 壬癸辛, 지하삼기는 연일시에 乙丙丁 순서로 임하면 삼기귀인(三奇貴人)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삼기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무조건 귀격으로 판단하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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