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6일 토요일

從殺格, 兒能救母, 干支不協, 病弱未濟


[談論] 從殺格, 兒能救母, 干支不協, 病弱未濟

수왕절(水旺節)월에 연월일지의 3子水를 득지한 壬水칠살과 시지 辰土를 득지한 戊土식신이 첩신(貼身)하여 극설교가(剋洩交加)하고 인수가 없어 丙火일간이 고립무원(孤立無援)으로 기진(氣盡)하고, 수고(水庫)申子辰 三合을 공수(拱水)하고, 연간 庚金戊土를 설토생수(洩土生水)하므로 戊土가 지수(止水)하여 丙火일간을 구제하지 못하므로 팔자의 간지에 오로지 관살만이 전횡하여 관살의 세력을 따라는 종살격(從殺格)이다.

한편, 丙火가 오양개양병위최(五陽皆陽丙爲最)의 태양화(太陽火)로서 좀체 종하지 않고, 戊土식신이 지수하여 丙火일간을 아능구모(兒能救母)하므로 종살하지 않고 木火인비의 양난지(陽暖地)에서 행운용신(行運用神)을 취하는 신약사주(身弱四柱)로 접근할 수도 있다.

金水재살을 쓰는 종살격으로 보든 木火인비를 쓰는 신약사주로 보든 원국(原局)관살이 편고(偏枯)하고, 대운이 水金 음한지(陰寒地)에서 火木 양난지(陽暖地)로 행하며 운간으로 火木 난기(暖氣)水金 한기(寒氣)가 제래(齊來)하여 간지가 불협(干支不協)하므로 병약미제(病弱未濟)하여 온전히 운기의 덕을 살리지 못하고 불발하는 것은 같다.

실제, 외모와 학벌, 지성, 인간성을 갖추었지만 남편과 불화하여 항상 이혼을 염두에 두고 몇 번의 고비를 맞으며 굴곡을 겪으면서도 부부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여성이다.

丙火일간이 부성(夫星)인 왕성한 관살의 세력을 따르면 편할 텐데, 양중지양(陽中之陽)이라는 자존감으로 관살에 지지 않으려 수화가 상충(水火相沖)하기 때문에 더욱 피곤해지는 명조(命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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