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비겁과 木식상이 모두 왕성한 중에 월령(月令)을 잡은 水비겁으로 기우는 가상관(假傷官)이다. 즉, 비겁으로는 격국을 삼을 수 없으므로 식상으로 격국을 삼는 신왕한 가상관격(假傷官格)이다. 가상관은 식신으로서 순용(順用)하는 재성을 상신(相神)으로 취용하여 성격(成格)을 구하므로 이 사주의 용신(用神)은 월간 丙火이다.
그러나 용신 丙火가 지지에 통근(通根)이 없이 허로(虛露)하여 木식상의 생기를 담기에 그릇이 부족하므로 대운은 木火식재의 양난지(陽暖地)로 행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丙火가 통근하는 남방화지(南方火地)에서 한겨울의 추위를 녹여 조후(調候)와 억부(抑扶)를 아우르며 상관생재(傷官生財)로 성격(成格)을 이루는 부귀가 매우 크다.
원국(原局)에 가상관격에서 가장 꺼리는 金인수가 없어 木식상이 건전하고 용신 火재성을 설기하여 金인수를 돕는 土관살이 없으며, 대운이 용신을 돕는 木火 양명지(陽明地)로 순탄하게 흘러 평생 건강과 부귀를 누리며 살았다. <사주출처: 子平眞詮講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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