酉金 상관월의 월상에 辛金상관이 첩신(貼身)한 상관격(傷官格)이며, 연간 癸水정재가 월간 辛金의 생조를 받으며 酉월에 추수통원(秋水通源)하고, 다시 연지 卯木정관을 생조하고, 일지 寅木편관이 寅卯木으로 견합(牽合)하여 상재관(傷財官)이 실령(失令)한 戊土일간을 극설교가(剋洩交加)하는 진상관격(眞傷官格)이다. 그러므로 상관패인(傷官佩印)을 취할 것이나, 일시지 寅未 중에 丙丁火인수가 암장(暗藏)되고, 위로는 辛金이 丙辛合으로 합거(合去)하고 癸水가 丁癸沖으로 충거(沖去)하여 火인수가 용신(用神)으로서 발로(發露)할 수 없고, 시(時)에 己未겁재가 친림(親臨)하므로 상관패인이 아닌 상관용겁(傷官用劫)을 취하여 시간 己土겁재를 취용(取用)한다. 대운은 중년 이후 간지로 火土운이 말년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해보지만, 丙寅과 丁卯는 丙丁火가 모두 합거되고 충거되어 寅卯木의 관살혼잡(官殺混雜)만 가중될 뿐이다.
“명주는 주부로 2007년(丙寅운 丁亥년)에 남편 재산 일부를 자신의 명의로 돌려놓았는데, 2008년(丙寅운 戊子년)에 남편이 소송을 제기했고, 2009년(丙寅운 己丑년) 양력 6월에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 명(命)과 운(運)의 흐름을 볼 때, 이 주부에게는 운의 도움이 있는 편이다. 2009년 현재 남편은 자신이 색귀(色鬼)에 씌웠다고 생각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남편은 98% 자신이 승소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子平眞詮講解>”
정관궁이며 남편궁인 월지에 酉金상관이 있어 파궁(破宮)되고, 양옆에 寅卯木관살을 마주하는 상관지명(傷官之命)이며, 일주(日柱) 戊寅을 기준으로 申酉가 공망(空亡)으로 남편궁이 공망이 되어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
대운 丙寅은 丙辛合으로 丙火편인이 합거되고, 寅木정관은 일지와 겹치는 복음(伏吟)의 중관(重官), 관살혼잡운으로 부부 갈등을 조장하는 한편 신약한 戊土일간과 己未겁재를 제극하여 팔자에 도움이 안 되는 남편 기운이다. 그러나 丙寅운 중 己丑년은 용신 겁재운으로서 불리한 대운 중에서도 그나마 기대를 가져볼 수는 있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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